교실 안, 읽기에서 뒤처지는 난독증 아이들을 위한 기술 모든 학생이 같은 방식으로 배우지는 않는다. 특히 난독증(Dyslexia)을 가진 학생들은 일반적인 읽기, 쓰기, 듣기, 말하기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는다. 글자를 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, 음운 인식이 어렵거나 철자를 반복적으로 틀리는 일이 흔하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교는 ‘한 줄로 똑같이 걷는’ 교육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, 난독증 학생은 학습에서 소외되기 쉽다.그러나 최근 몇 년간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, 교실에서 난독증 학생을 위한 학습 보조도구와 소프트웨어들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. 이 기술들은 단순히 읽기를 돕는 데 그치지 않고, 학생의 자존감, 참여도, 학습 동기까지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.이 글에서는 학교 수업 현..